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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영화 줄거리 모험 애니메이션

by likethis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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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영화 주토피아 포스터

경찰이 된 토끼

시골의 토끼들이 사는 마을, 버니빌에 살고 있는 주디는 

누구나 평등한 세상을 위해 '주토피아' 시에서 경찰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경찰학교에 들어가 고된 훈련을 받으며 자신을 단련하죠.

 

체구가 작고 힘이 약한 토끼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훨씬 더 노력을 해야만 했던

주디는 결국 다른 학생들보다 뛰어난 실력으로 수석 졸업을 합니다.

그리고 라이언 하트 시장의 특별 부름을 받고

주토피아 중심으로 발령을 받아 근무를 시작합니다.

 

버니빌을 떠나는 주디에게 아빠는 토끼의 천척인 여우를 조심하라고 하며

여우 퇴치 세트를 선물로 주려고 합니다. 

주디는 아버지가 여우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비판하며 선물을 거부하지만

곧 걱정하는 아바의 마음을 저버릴 수 없어

여우 퇴치 스프레이 하나를 챙겨서 마을을 떠납니다.

 

주토피아에 온 주디는 모든 것이 아름답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주디가 살던 시골과는 전혀 다른 매력적인 도시의 모습,

낡은 단칸방까지 매력적으로 느껴지죠.

 

다음 날 아침, 주디는 경찰서로 출근을 합니다.

로비를 담당하는 치타 클로하우저는 처음 주디의 키가 작은 탓에,

목소리를 듣고도 주디를 발견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곧 주디를 브리핑룸으로 안내해줍니다.

 

브리핑 룸의 동물 경찰들은 하마, 늑대, 코뿔소 등 모두 한 덩치 하는 동물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인사를 하는 주디였죠.

드디어 보고 서장의 브리핑이 시작됩니다.

서장은 주토피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포유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지시하고,

팀을 짜서 업무를 배정하지만, 신입 주디에게는 주차단속 임무를 맡깁니다. 

 

이에 불만을 가진 주디가 자신도 사건을 맡겨달라고 하지만

서장은 그럴 시간에 주차 딱지나 더 끊으라고 말하고 나가버리죠.

원하는 업무는 맡지 못했지만 의욕에 불타오른 주디는

주차딱지를 열심히 끊으며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합니다. 

 

그렇게 오전 근무를 마친 주디가 한숨 돌리는데 

수상하게 보이는 여우가 아이스크림 가게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뒤따라 갑니다. 

여우는 아들에게 코끼리용 점보 아이스크림을 사주려는 것이었는데,

코끼리 점원은 여우에게 판매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디는 코끼리 점원에게 자신이 경찰임을 밝히며

판매할 것을 요구하고, 여우는 고마워하며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려고 하지만

지갑을 놓고 왔다며 결국 아이의 손을 잡고 나가려 합니다.

 

주디는 어린아이를 위해 자신의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여우는 닉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주디는 사막여우지만 코끼리가 되고 싶어 하는 닉의 아들에게 가지고 있던

경찰배지 스티커를 붙여주며, 주토피아에서는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격려합니다.

 

그렇게 업무를 계속 이어가던 주디는 우연히 닉과 그의 아들을 다시 발견하고

반가움에 인사를 하려고 하지만, 주디가 사준 점보 아이스크림을

닉이 지붕 위에서 녹여 보내면, 아들이 그것을 땅에서 유리병에 다시 담는

이상한 장면을 보고 그들을 뒤를 따라갑니다. 

 

그 둘은 툰트라 타운으로 향했고, 사막여우가 눈밭에 발바닥을 찍고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올려놓으면,

닉이 그 틀에 녹은 아이스크림을 부어서 다시 수십 개의 작은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레밍들에게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라고 한 개당 2달러에 팔아 돈을 버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거기다 레밍들이 버린 아이스크림 막대기까지 다시 회수해서 

건물을 짓는 쥐들에게 건축 재료로 재판매를 합니다. 

아이스크림 색깔 때문에 빨갛게 변한 나무 막대를 보고 

왜 나무가 빨갛냐고 묻는 공사장 감독에게 '적송'이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닉.

 

이 모든 과정을 보고 화가 난 주디가 닉을 사기죄로 체포하려고 하지만

닉은 사업자 등록증을 보여주며,

주토피아라고 누구든 뭐든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토끼로서 경찰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주디를 오히려 조롱하고 가버립니다. 

 

다음 날, 주디는 다시 힘을 내서 일하지만

너무 엄격하게 주차단속을 하는 주디를 시민들은 비난합니다.

결국 의욕을 상실한 채  카트에 앉아 있던 주디에게 족제비가 물건을 훔쳐갔다고

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고, 단속원 모자와 조끼를 벗어던진

주디가 족제비의 뒤를 쫓습니다. 

족제비가 설치류 마을을 도망가자, 그곳으로 따라가서

족제비를 뒤쫓던 주디는 마을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거대 도넛 구조물을 발로 차서 굴려버리며 추격을 피하려는 족제비 때문에,

시민들이 위험해질까 걱정된 주디는 도넛 구조물을 먼저 붙잡아 시민을 구하고 나서 족제비까지 체포합니다. 

 

그러나 보고 서장은 주디가 주차 단속 업무를 하지 않고, 

범인을 체포한 것을 탓하고, 그 과정에서 설치류 마을을 헤집은 것을 비판합니다. 

주디를 계속해서 혼을 내려던 순간, 포유류 실종 사건에서 자신의 남편을 잃은

수달 부인이 남편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려고 보고 서장을 찾아옵니다.

실종 사건을 수사하게 된 주디와 닉

이 상황을 기회로 여긴 주디는 자신이 수달 남편을 찾아 주겠다고 약속하는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보고 서장이 명령 불복종으로 주디를 해고하려고 합니다.

그때 벨웨더 부시장이 나타나 토끼가 실종사건을 해결하려는

이례적인 상황을 라이언 하트 시장에서 보고합니다.

 

양인 벨웨더 부시장은 주디에게 "작은 동물들끼리 서로 뭉치고 도와야 한다."라고 격려했고,

시장에게까지 보고가 들어가자 그냥 주디를 해고할 수 없었던

보고 서장은 어쩔 수 없이 주디에게 48시간의 기한을 주고,

임무를 해결하지 못하면 해고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주디는 실종 사건 파일을 받아 수달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사진을 보는데,

그 사진 속에 여우 닉이 있는 것을 보고 실마리를 얻기 위해 그를 찾아갑니다.

 

닉은 당연히 주디에게 협조하지 않으려고 하고,

주디는 닉이 여태까지 장사를 하면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것을 빌미로 체포하려고 합니다. 

닉은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주디가 들고 다니는 당근 모양 펜에

녹음기능이 있어 닉의 말이 이미 녹음된 상태였죠.

 

어쩔 수 없는 닉은 주디를 48시간 동안 돕기로 하고, 먼저 수달이 타고 있었던 차량번호를 얻어 냅니다.

나무늘보 친구 플래시를 통해 차량번호를 조회해 결국 차량의 위치까지 찾아낸 주디와 닉, 

차량을 조사하던 중 그 차가 툰드라 지역 조직의 두목 미스터 빅의 차인 것을 눈치챕니다.

닉이 그 사실을 알고 서둘러 도망가려 했으나,

갑자기 들이닥친 북극곰 부하들이 주디와 닉을 끌고 갑니다. 

 

미스터 빅의 정체는 아주 작은 땃쥐였으며, 사기꾼 닉에게 원한이 있는 사이였습니다.

미스터 빅이 부하들을 시켜 주디와 닉을 처리하려는 순간,

미스터 빅의 딸 프루프루가 들어오고, 그녀가 거대한 도넛 조형물에 깔린 뻔했을 때

자신을 도와준 주디를 알아봐서 주디와 닉은 목숨을 겨우 건지게 됩니다.

 

그리고 미스터 빅은 주디와 닉에게 수달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알려주는데,

원래 미스터 빅의 원예사였던 수달이 자신에게 상담할 것이 있다고 하여

리무진을 보내서 데리고 오던 중에, 갑자기 야수처럼 변한 수달이 운전수를 공격하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주디와 닉은 다시 목격자인 운전수를 만나기 위해 흑재규어 만차스를 찾아갑니다.

만차스는 운전을 하다가 야수로 돌변한 수달의 공격으로 한쪽 눈을 다친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만차스는 수달이 '밤의 울음꾼'에 대해서 이야기했다는 것을 알려줬습니다.

 

자리를 이동해 밤의 울음꾼에 대해서 더 설명을 들으려던 순간,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만차스가 야수처럼 돌변해서 주디와 닉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디가 경찰 본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다행히 위험에서는 벗어나서 만차스를 묶어놓는 데 성공합니다.

 

도착한 보고 서장과 지원팀에 동물들이 야수처럼 돌변한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믿지 않습니다. 만차스를 보여주려 데리고 갔으나

만차스는 결박을 풀고 이미 사라진 상태였고, 

서장은 주디에게 48시간의 기한이 지났으니 경찰 배지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풀이 죽은 주디를 보고 닉이 나서서 주디를 변호하고,

아직 10시간이 남았으니 남은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하며 그 자리를 벗어납니다.

고마움을 표현하는 주디에게 닉은 자신의 옛 모습이 생각나서 도와줬을 뿐이라고 합니다.

 

닉의 원래 꿈은 레인저였는데, 어렸을 때 포식자로는 레인저에 유일하게 합격했지만,

그곳의 친구들이 여우 같은 맹수 따위는 믿지 않는다며

닉에게 입마개를 씌우는 등 집단적으로 괴롭혀서 결국 그곳을 뛰쳐나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두 가지를 교훈을 배웠는데,

'첫째, 남에게 절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자.'

'둘째, 남들은 여우를 편견을 가지고 보기 때문에 나 또한 그에 맞게 행동한다.'였습니다.

 

고맙다고 하는 주디에게 어색하게 대답하던 닉은 거리 곳곳에

CCTV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벨웨더 부시장을 찾아가 도움을 청합니다.

벨웨더 부시장의 도움으로 만차스의 행방을 확인한 주디와 닉은

만차스를 납치해 간 늑대들이 클리프 사이드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찾아갑니다. 

 

본거지로 겨우 들어간 둘은 폐쇄된 것 같이 보였던 병원 내부에 사실은

새 의료기기들이 가득한 것을 발견하고, 유리 벽 너머로 실종된 포유류와 만차스가

모두 야수처럼 돌변해서 이곳에 감금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때, 누군가 방 안으로 들어오는데 그는 바로 라이어 하트 시장이었습니다.

시장은 야수가 된 동물들이 모두 포식자라는 점 때문에,

사자인 본인의 자리도 위협받을 까봐 이들을 감금하고 숨겨왔던 것이었습니다.

 

주디는 이 모습을 핸드폰으로 녹화했고, 가까스로 탈출해서

경찰 본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결국 사건을 해결합니다. 

 

닉과 사건을 해결한 주디는 닉의 실력을 인정하고,

그에게 자신의 파트너 경찰이 되어보지 않겠냐고 하며 지원서를 줍니다. 

그리고 지원서를 작성하라며

그의 탈세 증거가 녹음된 당근 모양 펜도 함께 선물해 주죠.

 

한편 사건을 해결한 주디는 기자회견을 가지게 되는데

왜 이렇게 동물들이 야수로 돌변했냐는 질문에 주디는,

전문가들조차 아직 원인을  찾지 못했지만,

아마 포식자의 DNA와 생물학적 특성 때문에 이들이 변한 것 같다고 대답하게 됩니다.

 

기자회견을 본 닉은 실망하며, 자신도 미쳐서 널 잡아먹을까 봐 겁이 나지 않냐며

주디에게 위협하는 척을 했고,

주디 역시 본능적인 무서움에 여우 퇴치 스프레이에 손을 가져가 버립니다.

닉은 "너만은 날 믿어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라는 말을 남기며

작성했던 경찰 지원서를 주디에게 던져버리고 떠나갑니다. 

밤의 울음꾼의 정체

이후로도 주토피아에서는 알 수 없는 포식자 돌변 사건이 증가했고,

시민들을 맹수들을 차별하기 시작했습니다.

평화로운 주토피아에 분위기는 점차 깨지기 시작했고,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데 자신의 인터뷰 역시 일조한 것 같아

괴로웠던 주디는 경찰 배지를 내려놓고, 다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고향에서 부모님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던 주디는 

어릴 적 자신을 괴롭혔던 여우 기디온이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거래하는 사이고,

부모님은 자신들이 여우에게 가진 편견에 대해 반성했다며

기디온이 좋은 이웃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주디를 만난 기디온은 주디에게 어릴 적 일은 사과하며

과거의 일을 반성하고, 자신은 이제 열심히 일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주디는 우연히 기디온에 밭에서 흔히 보는 방충용 꽃을 '밤의 울음꾼'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 꽃이 가진 독성으로 인해 이걸 먹은 주디의 삼촌이

과거에 야수처럼 변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꽃의 독 때문에 토끼와 같은 초식동물도 야수처럼 돌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밤의 울음꾼이 늑대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디는

급히 주토피아로 돌아가 닉을 만나고, 자신이 찾은 단서를 알려줍니다. 

처음 닉은 주디를 외면했지만,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주디를 결국 용서하고

둘은 다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족제비가 더그라는 양에게 밤의 울음꾼을 비싸게 팔려고 했다는 사실을 

미스터 빅의 도움으로 알아낸 주디와 닉은 더그의 아지트로 찾아갑니다.

그곳은 폐쇄된 역 지하철 안이었죠.

그리고 더그가 누군가의 명령을 받고 밤의 울음꾼에서 독을 추출해 총알을 만들고,

이를 맹수들에게 쏴서 그들을 야수로 돌변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고 가만히 지켜볼 수 없었던 주디는 다른 일당이 나타난 틈을 타서

더그를 열차 밖으로 버리고, 아지트 안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열차를 통째로

움직여 주토피아 경찰서로 향합니다.

그러나 더그 일당의 추적을 피해 무리한 운전을 하다 결국 열차는 탈선하게 되고,

닉과 주디는 다행히 탈출하지만 증거인 열차는 폭발해 버립니다.

 

증거가 모두 살아져서 낙담하려는 찰나, 닉이 총이 담긴 가방 하나를 챙겼음을 알게 됩니다. 

이 마지막 증거를 제출하기 위해

둘은 박물관을 지나 경찰서로 향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부시장 벨웨더와 그녀를 호위하는 양 두 마리가 나타납니다.

벨웨더는 자신이 직접 증거를 전해주겠다며 주디에게 가방을 달라고 합니다.

 

순간 미심쩍게 여긴 주디가 여기를 어떻게 알고 왔는지

벨웨더에게 묻지만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고 가방만을 달라고 합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주디가 도망가고, 그 뒤를 양들이 뒤쫓습니다.

결국 도망가려는 닉과 주디를 양이 쫓아와 세게 밀어버리고, 그들은 전시 공간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벨웨더가 닉에게 총을 쏴서,

야수처럼 돌변한 닉이 주디를 죽이도록 만들어버립니다.

벨웨더는 직접 경찰에게 연락해 주디가 여우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고 신고합니다.

 

이성을 잃은 닉은 주디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주디는 발버둥을 치며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하는데,

이 광경을 즐겁게 보고 있는 벨웨더는 주디를 조롱하며

그녀가 닉에게 물려 죽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결국 닉이 주디의 목을 물어버리고, 주디는 비명을 지르는데....

사실 주디는 죽지 않았고, 피를 뿜어내는 척 연기를 합니다. 

경찰이 오는 동안 벨웨더의 자백을 받아내고, 그녀를 묶어두기 위해 둘이 연기를 한 것이었습니다. 

 

벨웨더가 쏜 총에 있었던 들어있었던 총알은 밤의 울음꾼 독이 아니라

블루베리로, 닉이 미리 바꿔치기해 놨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벨웨더가 떠벌린 진실은 당근 모양 펜에 녹음되었기 때문에

그녀는 그대로 경찰에 연행됩니다.

 

벨웨더가 체포되고 주디와 닉은 다시 관계를 회복했고,

야수가 된 동물들을 위한 해독제도 개발되어 다시 주토피아의 평화가 돌아왔습니다.

 

주디는 경찰학교 졸업식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고,

주토피아 최초의 여우 경찰이 된 닉은 주디에게 배지를 받습니다. 

드디어 파트너 경찰이 된 주디와 닉. 

이제 그들의 업무는 폭주족을 단속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디와 닉은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는 폭주족을 발견해 추격하고,

겨우 차를 세워 문을 열어보는데....

폭주족 운전자는 바로 과거 이들을 도왔던 나무늘보 플래시였습니다. 

그렇게 붙잡힌 플래시가 느리게 웃음을 짓고, 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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