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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가족 영화 줄거리 애니메이션

by likethis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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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영화 라따뚜이 포스터

절대 미각과 후각을 가진 쥐, 레미

영화의 주인공 레미는 평범한 쥐가 아니고, 다른 쥐들과 달리 미각과 후각이 발달한 쥐입니다.

음식에 뭐가 들어갔는지 미각과 후각으로 뭐든지 알아맞힐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레미의 아버지 장고가 썩은 사과를 먹으려는 순간, 쥐약의 냄새를 맡은 레미가 이를 막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레미는 무리에서 쥐약 탐지를 하는 역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레미는 항상 쥐가 쓰레기만 먹는 게 불만입니다. 

쓰레기 말고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훔쳐먹자고 주장하지만

쥐 무리의 대장인 아버지는 인간들이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 안 된다는 말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와 다르게 레미는 인간들의 세계에 묘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 몰래, 프랑스의 전설적인 요리사 구스토의 요리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커다란 즐거움이었답니다.

 

어느 날 먹을 것을 찾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레미는 앞발이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늘 두 발로 서서 걸어가는데,

그의 형제 에밀이 찾아온 최고급 치즈를 발견하고 기뻐합니다.

 

여기에 버섯과 로즈메리까지 곁들이면 얼마나 멋진 맛이 될까?

거기다 레미는 인간 집의 굴뚝으로 올라가 훈제 향까지 치즈에 입히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번개를 맞아 죽을 뻔했지만, 레미는 그저 치즈가 더 맛있어졌다는 사실에 순수하게 기뻐합니다.

이제 치즈에 샤프란만 올리면 완벽한 요리가 될 것이라며

에밀을 데리고 인간 집 주방으로 몰래 들어가는 레미. 

 

다행히 집주인 할머니는 티브이를 틀어 놓고 잠든 상태였기 때문에

레미는 마음 놓고 샤프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티브이에서 나오는 최고의 요리사 구스토를 보고 레미는 그를 존경하고

그의 요리책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글을 읽는 건 쥐들 사이에서 금기였기 때문에 아버지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죠.  

마침내 최고급 샤프란을 찾은 레미는 기뻐하는 순간, 티비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합니다.

유명 음식 비평가 안톤이고에게 혹평을 받고 구스토의 식당이 미슐랭 5성에서 4성으로 떨어졌고,

그 충격으로 구스토가 사망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충격적인 소식에 레미가 채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잠에서 깨어난 할머니에게 발견된 레미와 에밀. 

에밀이 재빨리 천장으로 도망가려고 하지만, 레미는 천장이 쥐 무리의 본거지이기 때문에 들키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할머니가 마구 총을 쏘아대는 바람에 이것저것 따질 여력이 없습니다.

결국 난투 끝에 할머니가 쏜 총에 거실 샹들리에가 떨어지고...

천장에 숨어있던 쥐들이 모두 떨어졌습니다.

 

난장판이 된 거실에서 모두 보트로 이동하라는 지시를 듣고 재빨리 이동하는 쥐들.

다른 쥐 무리는 다행히 보트를 타고 출발했지만 레미는 그 와중에 구스토의 요리책을 챙기려고 합니다. 

가까스로 요리책과 목숨은 건졌지만 가족들과는 헤어진 레미는 더 깊은 하수도에 빠져 버립니다.

파리에 입성한 레미, 구스토 레스토랑으로 가다 

다행히 하수도 물에서 빠져나왔지만 완전히 지쳐버린 레미.

겨우 지켜낸 구스토의 요리책을 펼쳐 봅니다.

그때 책 속의 구스토가 레미에게 말을 겁니다. 

그는 레미에게 그냥 주저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무슨 방법이라도 찾아보라고 조언해 줍니다.

 

상상 속, 구스토의 조언대로 하수도를 나온 레미는

근처에서 식당을 발견해 그곳으로 들어갑니다.

배고픔에 지친 레미가 식당에서 발견한 빵을 잘라서 먹으려는 순간,

상상 속의 구스토가 다시 등장해 레미에게 말합니다. 

 

요리사는 요리를 하고, 도둑은 훔친다. 너는 도둑이 아니고 요리사가 아니냐고 묻습니다.

구스토의 말을 듣고 빵을 내려놓은 레미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그리고 에펠탑을 바라보며 자신이 파리에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거기다 티브이에서만 보던 구스토의 레스토랑도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구스토는 이제 없지만, 구스토의 레스토랑은 나름대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스키너가 구스토의 최고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는 중이었죠.

그런데 이곳에 링귀니라는 한 청년이 취업을 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는 구스토의 첫사랑이자, 전 여자 친구였던 레나타의 아들이었는데,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가지고 이곳에 취업을 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어머니는 살아생전, 이 편지가 취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셨다고 말하며

스키너에게 편지를 전합니다. 미심쩍었지만 스키너는 곧 링귀니를 청소부로 채용합니다.

 

한편 레미는 구스토의 책을 모두 읽어봤기 때문에

구스토 레스토랑의 주방장과 보조 요리사, 직원들이 누군인지 다 알고 있었습니다.

단 한 명, 링귀니는 처음 보는 인물이었죠.

 

흥미롭게 주방을 지켜보던 레미는 링귀니가 실수로 수프 냄비를 쏟아 버리고,

대신 물과 각종 재료들을 넣는 것을 보고 그것을 막으려다

실수로 주방 한가운데 떨어져 버리고 맙니다.

주방에 쥐가 있다는 게 들키면 바로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레미는 가까스로 주방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링귀니가 만든 수프의 냄새를 맡고 발걸음을 멈춥니다.

탈출보다 수프의 맛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이끌려 레미는 마음껏 수프를 요리합니다.

 

그러나 수프를 요리하는 레미를 링귀니가 발견하고 그것을 막으려는 순간,

갑자기 등장한 주방장 스키너가 링귀니가 허락 없이 요리를 했다고 생각하고 화를 냅니다.

 

그런데 화를 내는 스키너를 뒤로하고

막을 새도 없이 손님에게 서빙되어 버린 수프 요리.

스키너는 링귀니가 만든 엉망인 요리가 손님에게 서빙되었다고 생각하고

링귀니를 해고하려고 합니다.

거기다 수프를 먹은 손님이 주방장을 호출한 상황.

사실 그 손님은 일반 손님이 아니라 음식 비평가였고, 그는 수프 요리가 아주 훌륭했다고 칭찬을 합니다.

수프를 맛본 직원들 역시 그 맛을 놀라워하죠.

 

다행히 음식은 좋은 평은 받았지만 스키너는 여전히 멋대로 요리를 한

링귀니가 못마땅해서 화를 냅니다.

그런 스키너를 막아서며 구스토의 생전 철학인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상기시키며 콜레트가 링귀니를 두둔해 줍니다.

스키너는 할 수 없이 콜레트에게 앞으로 링귀니를 잘 교육하라고 하고,

링귀니에게 다음에는 자신의 앞에서 수프를 만들라고 합니다.

 

주방이 혼란한 틈을 타서 도망가려던 레미는 곧 링귀니에게 잡혀 버립니다.

주방에서 쥐가 나왔다는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았던 주방 식구들은

링귀니에게 레미를 바깥으로 가져가서 죽여버리라고 합니다.

 

링귀니는 유리병에 담긴 레미를 바깥으로 가지고 나와서

병째 물에 빠뜨리려고 하지만 두려워하는 레미의 눈빛을 읽고 차마 실행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레미에게 어떻게 수프를 요리했는지 물어보며 신세한탄을 하죠.

 

그런데 곧 레미가 링귀니의 말을 듣고 이해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레미에게 요리를 다시 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링귀니에게,

레미는 그러겠다 고개를 끄덕이고 풀려나게 됩니다.

풀려나자마자 도망가려던 레미는 풀이 죽은 링귀니의 모습을 보고

결국 그에게 다시 돌아가고, 링귀니의 집으로 함께 돌아가 함께 밤을 지새우게 됩니다. 

한 팀이 된 레미와 링귀니 

다음 날, 비평가의 구스토 레스토랑 신문 기사를 보고 있는 주방 식구들.

비평가는 수프 맛이 놀라웠고 다시 구스토 레스토랑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레미를 몸에 숨기고 출근한 링귀니에게 스키너는 일주일 내로

그 수프를 똑같이 만들어내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하지만 레미와 링귀니의 합이 맞지 않아 진행이 쉽지 않았습니다.

레미가 아니라는 표시로 링귀니를 물면, 링귀니는 아파서 레미를 때리니 서로 소통할 수가 없었죠.

 

새롭게 요리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하는 링귀니는 우연히 모자에 숨긴 레미가

머리카락을 당겨 링귀니를 마리오네트처럼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날 밤부터 링귀니를 레미가 머리 위에서 조종하며 요리하는 방법을 특훈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링귀니는 다행히 똑같은 수프를 완성해서 스키너에게 보여줍니다. 

스키너는 앞으로 지켜볼 것이라며 더 열심히 일하라고 링귀니에게 충고합니다.

 

사실 스키너는 구스토의 모토나 음식의 맛과 질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의 명성을 이용해 싸구려 냉동식품을 비싸게 판매하는

사업을 벌이려고 준비하는 중이었죠.

 

어느 날 스키너가 사무실에서 링귀니가 채용 당시 가져왔던 편지를 무심코 뜯어서 읽어보는데,

거기에는 링귀니가 구스토의 아들이라는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다만 구스토와 링귀니는 이 사실을 모르니, 링귀니를 조용히 채용해 달라는 부탁이었죠.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키너는 당장 변호사에게 연락을 합니다.

사실 구스토의 유언에는 그가 죽은 후 2년 이내에 상속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스키너가 식당 경영권을 상속받는다는 조건이 걸려있었습니다.  

이 유언의 기한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경영권 상속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하는 스키너에게

변호사는 링귀니의 모자에서 머리카락을 찾아 DNA 검사를 먼저 해보자고 제안합니다. 

 

한편 구스토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의 요구가 빗발칩니다.

구스토가 죽고 2년 동안 신메뉴가 없었던 탓에 기존 음식은 질리니

새로운 요리를 먹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손님들이 링귀니의 수프만 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스키너는 링귀니에게 새로운 요리를 준비하라고 지시합니다. 

링귀니는 콜레트의 도움을 받아 요리를 시작하는데, 

사실은 모자 속의 레미가 요리하는 것이었죠. 

 

구스토의 기존 레시피와 다르게 요리한 레미의 특별 메뉴는 대성공을 거두고 

조촐하게 축하를 하는 주방 식구들 틈에서 보이는 링귀니의 모자 속에서 

보이는 쥐의 그림자를 스키너가 목격하고 의심을 품게 됩니다.  

다행히 이날 고생한 레미 역시 주방 밖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키너에게 들키지는 않을 수 있었습니다. 

 

링귀니가 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쉬고 있던 레미는 형제, 에밀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헤어졌던 무리를 다시 만난 게 됩니다.

가족들을 만나 기쁘고 반갑지만 한편으로 레미는 링귀니와 주방이 계속 신경 쓰입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인간들이 쥐에게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알려줍니다.

쥐는 혼자가 아니라 무리 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하죠.

그러나 레미는 세상은 변화한다며, 자신의 발전을 위해 무리를 떠나 있겠다고 하고 링귀니에게 돌아갑니다.  

구스토 레스토랑의 진짜 주인

한편 구스토 레스토랑을 혹평해서 미슐렝 5성급 레스토랑에서 4성급으로 떨어뜨린

장본인 안톤이고는 현재는 스키너의 운영으로 3성으로 떨어진 상태 기는 했지만

아직도 구스토 레스토랑의 명성이 이어진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또 스키너는 구스토의 유언 기한이 겨우 3일 남은 시점에서

구스토와 링귀니의 DNA가 일치한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3일만 버티고 레스토랑 경영권을 승계받은 뒤 링귀니를 레스토랑에서 해고하려는 속셈을 가진 스키너.

 

한편 레미가 레스토랑에서 일한다는 비밀을 발설한 에밀 때문에

다른 쥐 무리들이 먹을 것을 얻기 위해 레스토랑에 방문하자 레미는 몰래 식료품 창고의

열쇠를 가져가려고 스키너의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링귀니가 구스토의 친자라는 사실이 담긴 서류를 발견하게 됩니다.

순간 문이 열리고 스키너와 마주친 레미는 재빨리 서류를 들고 도망갑니다.

스키너가 맹렬히 레미를 뒤쫓았지만 레미는 도주에 성공하고

결국 링귀니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되어 구스토 레스토랑을 되찾게 되고 

스키너는 쫓겨나게 됩니다.

 

레스토랑은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게 되고 기자들에게 인터뷰를 하는 

링귀니를 찾아온 안톤이고는 내일 저녁에 다시 음식을 먹으러 찾아오겠다고 통보하고 갑니다. 

그러나 중요한 시점 레미와 링귀니는 다투게 되고, 화가 난 레미가 링귀니를 골탕 먹이기 위해

쥐 무리를 모두 이끌고 레스토랑 식료품 창고로 데리고 들어옵니다.

상황을 모르고 갑자기 나타난 링귀니가 레미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지만

이미 쥐 무리가 점령한 주방을 보고 화가 나서 링귀니는 레미와 모든 쥐들을 내쫓아 버립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레미는 하수도의 쥐 무리로 돌아가고, 

링귀니는 레미도 없는 상황에서 안톤이고가 방문한다는 생각에

패닉에 빠지고 주방은 엉망진창이 됩니다.

 

다행히 링귀니가 걱정된 레미는 어렵게 주방으로 다시 돌아오고,

주방 식구들에게 들켜 레미가 위험해진 찰나

링귀니는 레미가 그동안 도와줬음을 고백하고 레미를 이해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생쥐가 요리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주방식구들은 모두 떠나버리고,

텅 비어 버린 주방에서 링귀니와 레미는 안톤이고를 위한 요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안톤이고는 링귀니가 좋아하는 음식 어떤 것이든 만들어 오라고 했습니다.

 

레미와 링귀니의 관계를 보고 다시 생각한 레미의 아버지는 모든 쥐를 모아

레미와 링귀니를 돕기 시작합니다. 레미는 청결을 위해 쥐들을 식기 세척기로 돌리고,

쥐 무리를 진두지휘하며 요리를 이어갔습니다. 

 

레미가 안톤이고에게 대접하기 위한 메뉴로 선택한 메뉴는 바로 라따뚜이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라따뚜이가 안톤 이고에게 서빙되고, 

안톤이고가 라따뚜이를 한 입 먹은 순간, 그는 어린 시절로 돌아갑니다. 

어렸을 적 다쳤던 자신에게 라따뚜이를 해주며 위로해 줬던 어머니를 떠 오린 안톤이고.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치며 주방장에게 인사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결국 레스토랑이 모두 마친 후, 안톤이고에게 레미를 소개하는 링귀니.

안톤이고는 아무 말 없이 집으로 돌아갑니다. 

깊은 생각에 잠긴 안톤이고는 레미의 요리를 통해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구스토의 말이 무엇이었는지 깨달았고,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비평하며

자신은 구스토 레스토랑에 다시 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안톤이고가 방문했을 때 쥐들이 주방에 잔뜩 있는 모습을

위생 감독관에게 들켰었기 때문에 구스토 레스토랑은 결국 폐업을 하게 되고,

안톤이고의 명성도 흠이 가서 비평가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대로 끝이 아닙니다.

구스토 레스토랑은 사라졌지만 링귀니와 콜레트, 레미는

다시 '라따뚜이'라는 작은 레스토랑을 개업을 했습니다. 자유롭게 요리하는 레미.

안톤이고 역시 그 식당에 와서 평범한 손님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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